호주 최대 저온 유통 업체 ‘스콧 냉장 물류’, 자발적 관리 돌입

호주 내 가장 큰 운송 회사 중 한 곳이 자발적 관리에 들어갔다.

ABS have released statistics on supermarket sales.

ABS have released statistics on supermarket sales. Source: AAP

호주 내 최대 규모의 저온 유통(콜드체인:cold chain) 업체가 자발적 관리(voluntary administration)에 들어갔다. 이는 곧 많은 지역 사업체들이 2023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.

시드니에 본사를 둔 ‘스콧 냉장 물류(Scott's Refrigerated Logistics)’는 콜스, 울워스, 알디, IGA를 포함한 주요 슈퍼마켓에 저온 상품을 배달해 온 업체다.

이 회사는 2월 27일 월요일 자발적인 관리 체계에 들어갔으며, 투자 자문 회사인 코다멘타(KordaMentha)가 1,5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의 구매자를 찾는 임무를 맡게 됐다.

코다멘타의 스콧 랭돈 씨는 채널 9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몰락한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.

그는 “많은 물류 분야의 회사들에게 힘겨운 지난 몇 년이었다.스콧 냉장 물류도 그들 중 하나이다”라며 “연료 가격 상승, 기상 이벤트, 코로나 바이러스 셧다운 영향, 직원 공급 부족은 지난 몇 년간 업계가 직면했던 몇 가지 도전에 불과하다. 안타깝게도 스콧은 어제 자발적인 행정 관리 상태에 들어갔다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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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
Source: SB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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