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정부, ‘일자리지키기(JobKeeper) 종료 시 실직자 증가' 시인

Industrial Relations Minister Christian Porter

Industrial Relations Minister Christian Porter admits some people on JobKeeper will lose their job when the scheme ends. Source: AAP/Mick Tsikas

연방 정부는 일자리지키기(JobKeeper) 임금보조제도가 종료되면 현재 이 보조금을 받는 일부 근로자가 실직할 것이라는 점을 시인했다.


2주에 1,500달러를 지급하는 일자리지키기 제도는 9월까지 시행으로 입법화됐다.

하지만 현재 재무부가 해당 제도를 재검토 중이며, 정부는 7월 23일 경제 및 재정 상황을 업데이트하면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.

현재 160만 명가량의 호주인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금액의 약 두 배로 인상된 JobSeeker 실업수당을 받고 있고 또 다른 3백만 명이 고용주를 통해 일자리지키기 보조금을 받고 있다.

크리스천 포터 연방 노사관계 장관은 일자리지키기 제도가 종료되면 현재 이 임금 보조금을 받는 근로자가 모두 직장을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.

포터 장관은 "임금 보조를 통해 지탱되고 있는 일부 일자리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는 JobKeeper 와 JobSeeker 사이에 이동이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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