빅토리아 주 오늘 밤 8시부터 6차 락다운 돌입 “대안이 없어...”

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has confirmed a new lockdown in response to a growing COVID-19 cluster in Melbourne's west.

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has confirmed a new lockdown in response to a growing COVID-19 cluster in Melbourne's west. Source: AAP

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를 포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한 빅토리아 주가 결국 다시 락다운을 선언했다.


Highlights
  • 빅토리아 주, 오늘 밤 8시부터 7일간의 락다운 돌입
  • 앤드류스 주 총리, "너무 실망스럽지만...대안이 없어..."
  • 오늘 신규 확진자 8명 중 홉슨 베이 카운슬 20대 커플 감염 경로 알 수 없어...
오늘 코로나19 신규 확진자 8명이 발생한 빅토리아 주가 오늘 밤 8시부터 6번째 락다운 봉쇄에 돌입합니다. 

이로 인해 빅토리아 주민들은 다시 한번 생활필수품을 구입, 승인된 일과 교육, 돌봄, 의학적, 온정적인 이유, 백신 접종 및 진단 검사 실행 등 5가지 이유 외에는 자택을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. 

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 총리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 7일간의 락다운을 발표했습니다. 

앤드류스 주 총리는 “이 자리에 또다시 서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말할 수 없다”라며 “하지만 확진자가 지역 사회에 있고 백신 접종이 충분치 않은 상황 속에서 자문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”라고 말했습니다. 

그는 이어”빅토리아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고 그러지 않을 경우 우리 병원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”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오늘 발표된 8명 중 2명은 내일 자 통계에 포함될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로로 감염된 홉슨 베이 카운슬 지역 20대 커플과 연관된 인물들입니다. 

오늘 자 신규 확진자인 이 커플 중 한 사람은 트루가니나에 위치한 알-타콰 컬리지의 여 교사이며 파트너는 뉴포트 축구 클럽 소속 선수입니다.

알-타콰 칼리지는 작년 멜버른의 2차 봉쇄를 가져온 장소로 당시 210여 명이 코로나19 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

여 교사가 확진되자 현재 2500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 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간 상탭니다. 

오늘 신규 확진자 중 나머지 1명은 마리비농 카운슬 거주 20대 남성이며 3명은 무니 밸리 진단 검사소 직원과 연관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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