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ey Points
- NSW 암 위원회, 새로운 캠페인 'Here for Change' 실시
- NSW,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 참여자 적격자 중 40% 불과
- 암 위원회, ‘대장암 조기 발견과 진단 개선’ 요구
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검진 자격을 갖춘 성인 중 39.5%만이 생명을 구하는 ‘국립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(Bowel Cancer Screening Program)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는 다음 달 뉴사우스웨일스 주총선을 앞두고 뉴사우스웨일스주 암 위원회가 새로운 캠페인 'Here for Change'를 실시하며 나온 자료다.
국립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은 50세에서 74세 사이의 호주인이 무료로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, 2년에 한번 생일 부근에 테스트 키트가 집으로 발송된다.
뉴사우스웨일스주 암 위원회는 주정부에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진단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.
암 위원회는 암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것이 차기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, “암 예방 투자,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진단 개선, 암 치료에 대한 높은 기준 도입,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.
위훤회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이며 암 환자가 누구든,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.